SK텔레콤이 7월부터 LTE 주파수 대역을 2배로 확장하는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MC) LTE 서비스'를 상용화합니다.
MC LTE 서비스는 800 MHz(20MHz)와 1.8 GHz(20MHz) 두 개 주파수 대역을 모두 LTE로 사용하는 기술로 LTE 가입자 증가에 대비해 마련한 서비스입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5월 MC LTE 시범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7월부터 상용화 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2배의 주파수 용량을 확보해 초고속 LTE속도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