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솔직한 번역'이라는 제목으로 한 식당 메뉴판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회무침'과 '닭똥집'을 외국인이 알아볼 수 있게 영어로 써 있습니다. '회무침+소주'는 'Hwae Muchim + Soju'로 발음 그대로 표기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닭똥집 볶음 + 소주'에서 폭소를 자아냅니다. 발음대로 써있는 것이 아니라 'Chicken Asshole Hole', 말 그대로 '닭똥집'으로 표기되어 선뜻 메뉴 선택을 망설이게 합니다.
'솔직한 번역'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읽어보면 맞긴 맞는데", "조금만 순화시켜주지", "번역 최강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