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왕십리 재개발 분양 확대

입력 2012-06-28 14:38
올 하반기 서울 성동구 재개발 구역에 아파트 공급이 활발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을 비롯해 삼성물산, GS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이 성동구 금호동ㆍ하왕십리동 일대에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이 지역은 한강을 사이로 압구정을 마주보고 있으며, 분당선 연장선(선릉~왕십리)이 올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는 “금호동ㆍ하왕십리동 일대는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 강남의 대체지로 꼽히는 주거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주변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돼 환경이 쾌적해지기 때문에 투자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