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남미 칠레에서 총 사업비 17억달러, 우리 돈으로 2조원에 달하는 석탄화력발전소 두 개를 잇따라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총 사업비가 각각 9억달러, 8억달러이며 발전용량은 각각 540MW급과 400MW급입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지난해 준공한 칠레 앙가모스 발전소(520MW급)는 조기준공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발전출력 또한 높게 나와 발주처로부터 '공기'와 '품질'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들 역시 ‘안전’을 바탕으로 공기와 품질 모두를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금까지 칠레에서 6개의 발전소를 수주했으며, 총 사업비로 약 41억달러, 우리 돈으로 4조 7천억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