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입 규모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우리나라는 228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수준(308억 달러 흑자, 25.9%↓)을 크게 밑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수출은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5천685억 달러를, 수입은 4.1% 증가한 5천457억 달러를 기록해 수출과 수입 증가세 모두 지난해(수출 19%, 수입 23.3%)에 비해 크게 둔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