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카카오톡 초코' 통합 결제서비스 단독 제공

입력 2012-06-28 10:01
다날이 카카오톡 캐쉬 '초코'에 결제서비스를 단독으로 제공합니다.



다날(대표 류긍선, 최병우)은 카카오와 제휴로 카카오톡 '초코'에 다날 결제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초코'는 카카오에서 사용되는 사이버 머니로, 캐쉬 개념의 선불 결제 서비스입니다.



미리 충천한 '초코'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아이템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초코'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휴대폰 결제로 충전 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향후 신용카드와 문화상품권 결제를 통한 충전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날은 현재 카카오의 유일한 결제대행사(PG)로 '초코' 충전을 위한 모든 결제 서비스를 단독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병우 다날 대표이사는 "향후 카카오톡에서 선보이는 모든 콘텐츠의 결제는 다날에서 진행하게 된다"며 모바일 메신저와 휴대폰결제 대표 업체인 카카오와 다날은 각 전문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