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의복인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한복인들이 뜻을 함께 했다.
원혜은 한복, 실그피아, 무대와의상, 돌실나이, 비단궁 등 강남지역 5개 한복 업체가 한복 수요 감소에 대응해
선보인 한복 공동 브랜드인 '겨비'가 그것이다.
겨비는 고전미와 실용성을 갖춘 한복을 선보이면서 현재 국내 가맹점 34곳에 미국 2곳, 캐나다 1곳 등
3곳의 해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가맹점 50곳을 돌파하고 매출액도 전년 대비 150% 성장한 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겨비의 가장 큰 특징은 생활한복, 개량한복이 아닌 한복과 양장이 만나 새로운 패션을 만들어 낸 것이다.
분명히 양장 옷이지만 한복의 실루엣이 담겨져 있고, 옷깃이나 소매끝 동정을 살펴보면 한복만의 특징인
손뜸, 배자의 특징을 살려 현대복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한복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겨비'.
'겨비'의 성공을 위해 뛰는 원혜은 이사장을 만나 우리 한복의 성공 전략을 들어본다.
방송 한국경제TV, yestv
2012년 6월 28일 수요일 저녁 9시 30분
한복 공동 브랜드 '겨비' 02.564.6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