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계, 서비스 중단 가능성 시사

입력 2012-06-27 19:50
택배업계가 서비스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오늘(27일) 온라인쇼핑몰협회와 택배사 화주에게 택배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음을 고지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일선 택배 기사 가운데 일부만 이탈해도 배달에 차질이 생긴다"며 "택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택배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