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국내 콘텐츠기업 가운데 상장사들의 해외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2.4%나 증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통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상장된 콘텐츠기업들의 해외수출총액은 3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2.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콘텐츠 상장기업들의 매출액도 16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콘텐츠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한 이유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률 증가에 따른 다양한 스마트콘텐츠 소비 촉진을 위한 전 세계적인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