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 파랑새 장학금 1억원 전달

입력 2012-06-27 17:17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이 순직 소방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장과 함께 순직 소방관 자녀 36명에게 '파랑새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소방방재청에서 추천한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시점까지 매년 200~3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병호 사장은 "업무 수행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