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직원, 아시아 최초 국제결제은행 '최우수논문상' 수상

입력 2012-06-27 14:44
금융감독원 거시감독국 조재현 선임조사역이 국제결제은행 금융안정연구소가 주관하는 국제논문대회에서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대회는 감독당국 인재들이 경쟁을 펼치는 최고 권위의 논문대회로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에는 주로 유럽 등 선진국 감독당국 직원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해왔습니다.



조재현 선임조사역은 '거시경제 불황하에서 금융네트워크 관점에서 보는 시스템 리스크 관리방안'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일부 회사의 부실이 금융시스템 전체로 확산되는 도미노 효과를 분석하고, 금융시스템내 광범위한 부실 전이를 차단하기 위한 시스템 리스크 관리방법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