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

입력 2012-06-27 14:53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가 예림당, 아인스와 파트너쉽 제휴를 맺고 모바일 게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브플렉스는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진행하며, 아인스는 포켓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라이브플렉스는 자사가 보유한 게임 IP와 예림당의 다양한 교육용 도서 및 콘텐츠를 활용해 폭 넓은 모바일 사업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회사 측은 별도의 모바일 사업 부서를 구축해 개발과 퍼블리싱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모바일 관련 기술력 증대, 우수한 인적 자원의 확보,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내에 10여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2013년에는 개발 및 퍼블리싱을 확대해 총 100여종 이상의 라인업을 갖출 방침입니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는 "모바일 게임 사업은 온라인 게임 사업과 함께 라이브플렉스의 전략적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금년 하반기 신작 온라인게임 퀸스블레이드와 아란전기에 신규 모바일 콘텐츠까지 가세하면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라이브플렉스는 아인스가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230원, 총 578만여 주(128억 9천900만 원 규모)가 발행됐으며, 라이브플렉스는 이 중 67만 2천여 주를 취득했습니다.



한편, 라이브플렉스와 함께 게임 사업을 진행할 예림당은 224만 2천152주를 취득해(전체 지분의 22% 규모), 아인스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