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신메뉴 출시

입력 2012-06-27 11:32
수정 2012-06-27 11:32
◈ 블랙스미스, 신메뉴 출시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대표 김선권)가 여름 신메뉴 '비프 카르파치오 샐러드'와 '미역국 파스타', '스파이시 폭립과 왕새우'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해조류를 넣어 만든 '미역국 파스타'다. 홍합육수, 새우, 관자, 홍합살을 사용해 국물이 깔끔하고 끝맛이 개운하다. 얼큰한 누룽지탕을 파스파로 개발한 '누룽지 파스타'에 이어 중장년층의 인기를 끌며 블랙스미스의 새로운 히트 메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요리인 '스파이스 폭립과 왕새우'도 여름과 어울리는 메뉴다. 보통 폭립에는 달콤한 소스를 주로 사용하지만 '스파이스 폭립과 왕새우'에는 여름과 어울리는 매콤한 소스를 사용했다. 연근 튀김과 쪽파 샐러드를 사이드 요리로 함께 제공해 한국적인 맛도 즐길 수 있다.



진저소스를 곁들여 동양적인 맛을 더한 '비프 카르파치오 샐러드'는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카르파치오는 얇게 썬 신선한 쇠고기에 채소를 풍성하게 곁들여 먹는 이탈리아식 요리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메뉴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누룽지 파스타나 미역국 파스타와 같이 이탈리아 전통에 한국적인 색깔을 입힌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