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반기 재정집행률 60% 달성 박차”

입력 2012-06-27 10:49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공공기관에서는 이월·불용 최소화를 위한 자체 점검체계를 하반기 시작과 함께 즉시 가동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동호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관리관은 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중점점검대상이 상반기 조기집행에서 하반기 이월·불용 최소화로 전환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상반기에는 유럽 재정위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재정을 앞당겨 집행, 실물 경제를 뒷받침한 데 주력했다면 하반기에는 예산을 남김없이 사용해 경기부양에 힘을 쏟겠다는 의미입니다.



상반기 집행률 목표는 60%로, 22일 현재 잠정 집행률은 55.0%로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