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전주 제1산업단지가 노후 산업단지 재생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재생사업지구 '1호'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우선사업지역인 대전, 대구, 부산 3개 지역의 노후산단 재생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 예산 40억원을 3/4분기에 수시배정할 예정으로,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국비예산확보 등 관계부처와도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도로?녹지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인근 주민들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노후 산업단지가 도심내 첨단산단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