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중국에 1천만 달러 규모의 알부민 수출하며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녹십자는 혈장 단백질 일종인 '알부민'을 중국녹십자가 설립한 의약품 도매법인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시장에 유통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에 따라 최근 알부민 등 혈액분획제제의 수요가 증가해 직접 수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약품 도매법인 '안휘거린커'는 중국 녹십자의 자회사로, 중국내 의약품 허가와 마케팅, 물류를 담당하는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