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을 갖추기 위한 기본은 부드러운 '광대뼈'로부터

입력 2012-06-26 11:30
◈ 신사의 품격을 갖추기 위한 기본은 부드러운 “광대뼈”로부터



대한민국 사회에서 인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인관계의 척도가 된다. 특히 남자답지만 부드러운 인상의 남성을 선호하는 시대에, 날카롭고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는 광대뼈는 많은 이들의 콤플렉스가 되고 있다.



광대뼈는 보통 얼굴의 형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 옆 광대이다. 옆 광대가 튀어 나와 있으면 인상 자체가 투박해 보이고 사나워 보이는 면이 있다.



또한 광대뼈가 지나치게 돌출된 경우에는 얼굴이 넓고 고집스럽게 보일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남성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게다가 광대는 나이가 들수록 더 도드라져 보이는 편이라 사회생활이 활발한 젊은이들에겐 더욱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 살이 빠지면서 광대뼈가 더욱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30대가 넘어갈수록 광대뼈에 더욱 신경이 가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과다하게 발달한 광대뼈는 얼굴 또한 커보이게 해 더욱 나이가 들어보이게 된다. 이렇듯 보기 흉할 정도로 튀어나온 광대뼈로 고민하고 있다면 광대뼈 축소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로미안성형외과의 광대뼈수술 방법에는 뼈의 앞쪽 일부를 잘라내는 방법, 뼈를 갈아내는 방법, 뼈를 양쪽에서 자른 후 안쪽으로 넣는 방법, 뼈의 가운데 부분만 절골 한 후 안쪽으로 넣는 방법 등이 있다.



돌출된 광대뼈수술의 원리는 광대뼈의 몸체부분과 아치형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절골하여 광대뼈를 살짝 안쪽으로 이동시켜 돌출된 정도를 줄여주는 것이다. 보통 양쪽이 대칭을 이루도록 시행하는데 이때 앞 광대뿐 아니라 옆 광대도 들어가게 되어 얼굴 크기 자체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또한 광대뼈 축소술은 얼굴 폭을 줄이는 것은 물론, 얼굴의 굴곡을 완화하고 앞 얼굴의 폭까지 줄여 준다. 뼈를 갈아내거나 잘라내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절골된 뼈를 움직여 이상적인 곳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들고 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인상을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강남역에 위치한 로미안성형외과 강민범 원장은 "최근에는 광대뼈축소술의 기술력도 많이 향상되어 눈에 띄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의 축소술이 가능하다"면서, "광대뼈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무조건 발달된 광대를 깎아 부드러운 얼굴라인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술 전 자신의 광대를 정확히 알고 판단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광대축소술을 할 때는 앞과 옆의 광대는 물론 눈, 코, 아래턱에 이르기까지 얼굴 전체의 조화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