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하락 출발했습니다.
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50포인트(0.25%) 내린 1824.8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로존 리스크 재부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외국인은 5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49억원 순매수로 사흘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4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통신업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다. 기계, 철강, 운수·창고, 운수장비가 1% 낙폭을 보이며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53% 올랐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KT&G, LG생활건강 등이 1%대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개인 매물 출회 여파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4포인트(0.19%) 내린 483.50을 기록 중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송, 화학,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다음, CJ 오쇼핑 등이 하락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