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오는 2016년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X2 렌더링이 공개됐다.
BMW는 25일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X 쿠페 컨셉트'를 선보였다. BMW는 X2는 SUV시리즈인 'X시리즈'와 '로드스터 시리즈'인 'Z시리즈'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X2는 일반 SUV와 달리 3도어를 채택해 뒷자리 승객보다는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에볼루션은 "자매 시리즈인 'X1'에 만족하지 못하고 레인지로버 '이보크(Evoque)'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BMW는 X2가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포르쉐 '케이준(Cajun)'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BMW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