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202억 투입 새단장

입력 2012-06-25 10:27
서울어린이대공원내 놀이동산이 오는 7월1일부터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갑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014년 3월까지 202억원을 들여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재조성사업을 추진해 낡고 노후한 놀이기구와 화장실·매점 등 부대시설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놀이동산내 하수관 정비, 나무 심기, 바닥 포장 등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하고 연면적 790㎡의 2층 건물을 신축합니다.



허시강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은 “그동안 놀이동산이 낙후돼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온 시민들이 많이 아쉬워했는데, 18개월 뒤엔 최신 놀이기구가 설치되니,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