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6개 저축은행 대표 "회계투명성 확보할 것"

입력 2012-06-24 11:33
전국 저축은행 대표들이 불합리한 여신관행 개선과 회계 투명성을 확보해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당국,전국 86개 저축은행 대표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경기도의 한 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저축은행이 서민금융 기능을 이어가기 위해 건전경영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저축은행 대표들은 "불법영업 행위 등으로 저축은행이 신뢰성을 상실한 위기상태"라며 "대주주 견제와 회계투명성 확보 등 건전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도 저축은행의 고유성과 특수성 등을 감안해 감독기준을 재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