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블레이드 & 소울', 공개테스트 시작

입력 2012-06-21 18:30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 & 소울'(Blade & Soul)이 오늘 16시부터 공개시범서비스(Open Beta Test, OBT)를 시작했습니다.



블소는 제작기간 6년, 제작비용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으로 4개 종족(진, 건, 곤, 린)과 6개 직업(검사, 권사, 기공사, 역사, 암살자, 소환사)을 선택해 사부와 동료의 복수를 위해 여정을 떠나며 주인공이 영웅(고수)으로 태어나는 등 동양적 세계관을 담았습니다.



지난 2008년 7월 미디어데이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인 블소는 2차례의 지스타 게임쇼 출품과 3차례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 CBT) 등을 거쳐 15개 서버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블소' 오픈을 기념해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PC방에서 3시간 동안 게임을 즐긴 고객에게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30일까지 개성 있는 게임 캐릭터를 만들어 응모하는 '게임 캐릭터 콘테스트'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김택진 대표는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게임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세계가 있어서였다"며 "오늘 블소에서 만나 뵙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