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지수연계시장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투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형 상품성지수'를 선보입니다.
거래소는 오는 25일부터 ETF·인덱스 펀드와 같은 상품에 연계되는 상품성 지수, '코스피 200 리스크컨트롤지수'와 '주식골드지수' 등 5종을 발표합니다.
'코스피 200 리스크컨트롤지수'는 시장 변동성에 따른 투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에 따라 손실한도를 6%, 8%, 10%, 12%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식골드지수'는 위험자산인 주식과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골드에 50:50으로 투자해 투자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전략이 반영된 지수입니다.
거래소는 이번 발표를 통해 지수연계상품을 다양화하고, 장기투자자금 유입으로 인해 시장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