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중국 최대 시멘트사인 CNBM(China National Building Materials, 중국건자재연합)과 750억 원에 산동시멘트법인 지분 최종 매각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산동시멘트법인은 지난 1993년 대우(대우인터내셔널 전신)가 100% 투자 설립한 시멘트 생산 판매법인으로 연간 크링커 250만톤과 시멘트 30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비핵심자산을 적기에 매각함으로써 매각가치를 극대화 했을 뿐만 아니라 양사간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어 철광석과 석탄 등 신규 사업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