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오산 복합물류센터 350억원 투자

입력 2012-06-21 10:24
군인공제회가 오산시 오산동에 건설 중인 복합물류세터 사업에 부동산 펀드로 35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오산 복합물류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에 내장, 냉온, 상온 물류저장이 가능한 복합물류센터로 지난 2010년 9월 한라건설(주)이 공사를 착공해 현재(5월말) 약 89%의 공사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산 복합물류센터 사업비는 총 3,500여억 원으로 기관과 금융권 대출, 부동산 펀드 등을 통해 충당됐습니다.



사업시행자인 오산 로지스틱스는 정책금융공사를 비롯한 금융권에서 1,900여억 원을 담보 대출했으며 군인공제회와 정책금융공사, 현대증권 등이 부동산 펀드로 1,100여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나머지 약 500여 억 원은 시공사인 한라건설 등이 투자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군인공제회는 향후 5년동안 연평균 9.9% 이상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울러 향후 매각 차익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