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실수일까?"...합작 소주병 大폭소

입력 2012-06-22 08:08
수정 2012-06-22 08:09
브랜드를 표기한 라벨과 병이 서로 다른 소주병 사진이 화제다.



21일 인터넷 포털 다음 아고라에는 "누구의 실수일까?"라는 제목과 함께 소주병 사진이 1장 올라왔다. 사진은 '처음처럼' 이라는 라벨에 '진로'로 표시된 소주병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처음처럼'은 롯데주류의 소주 브랜드이고 진로는 '참이슬'을 브랜드로 쓰고 있다. 사진에 찍힌 소주는 두 회사의 합작품(?)인 셈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실수가 아니고 공병은 서로 공유합니다", "잘못이라기 보다는 재활용하다보니 생긴 에피소드 ㅎㅎㅎ"라며 라벨과 병이 서로 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다음 아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