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가 활성되면서 많은 연예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무결점 '생얼' 셀카 사진들을 업로드 하며 일반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의 이러한 생얼 사진의 자신감은 누구 못지않은 얼굴 피부에서 나온다. 그 중에서도 반들반들 빛이 나는 '물광피부'는 모든 여성들이 닮고 싶어 하는 피붓결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나이를 불문하고 탱탱한 동안피부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피부 비결은 무엇일까?
리센트클리닉 김영호 원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물광피부의 기준은 피부의 탄력도로 평가되는데, 이는 피부 속 콜라겐, 코엔자임 Q10, 히알루론산, 이 세 가지 성분에 의해 결정된다.
그 중에서도 수분 자석이라고도 불리는 히알루론산은 자기 몸의 2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길 정도로 수분 흡입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아 피부가 항상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하지만 누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히알루론산의 분비량이 점차 적어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저하되며 주름이 생기게 된다.
'물광주사'는 바로 이러한 히알루론산을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에 주입시켜 강력한 보습 효과와 더불어 피부 탄력 또한 회복되는 효과를 얻는 관리요법이다.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레스틸렌 비탈’을 피부 진피층 깊숙이 주입하면 피부 속부터 수분이 차올라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로 개선시켜 '진주알 피부'로 만들어 주는 것. 수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광이 생기고 안색이 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히알루론산은 1g당 6리터의 수분을 보유하고 있는 성분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처지고 힘없는 얼굴을 탄력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피부결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주며, 처진 눈 밑 주름과 다크써클, 기미, 팔자주름 등 피부 관리에 전반적인 효과가 있다.
보통 피부표면에만 바르는 보습화장품은 상당수의 수분이 증발하거나 얕은 층에만 흡수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물광주사는 음압(陰壓)을 걸어 피부를 팽팽하게 당긴 후, 여러 개의 바늘을 동시에 꽂는 멀티 니들 주사를 이용해 진피층에 투입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리센트클리닉 김영호 원장은 "물광주사는 피부전체에 약물을 주사하는 시술인 만큼 전문의에게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시술 시 심부 진피층에 주입할 수 있는 숙련된 의사에게 상담 후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23일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