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김상헌)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게임 과몰입 예방조치 제도 시행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NHN의 네이버와 한게임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게임시간 선택제도 공동 캠페인'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N은 네이버(www.naver.com)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 과몰입 예방조치 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를 7~8월 두 달간 홍보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게임 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에서 학부모가 직접 청소년들의 이용 시간을 설정하고, 게임 이용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웹 시스템 구축하고,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게임 시간 선택 제도'를 안내하는 DM을 발송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김상헌 NHN 대표는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의 노력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특히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를 도모함으로써 보다 건전한 게임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선택적 셧다운제 등 게임 중독 예방조치제도 준비를 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동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며 "향후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