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호텔신라 아티제블랑제리 지분 19% 전량 인수

입력 2012-06-19 17:53
홈플러스가 호텔신라의 아티제블랑제리 지분 19%를 전량 인수했습니다.



홈플러스와 신라호텔은 지난 2007년 합작 형태로 아티제블랑제리 설립하면서 지분을 각각 81%, 19%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홈플러스가 이번에 전량 인수하면서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호텔신라의 아티제블랑제리 지분 19% 전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아티제블랑제리 설립 당시 우선인수매수권을 갖고 있어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티제블랑제리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현재 홈플러스 127개 점포에 입점해 있습니다.



이번 지분 처분으로 호텔신라는 '아티제' 매각에 이어 제빵사업 부문을 완전 정리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