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의 새로운 브랜드 '카트라이더 2.0'를 공개하고, 업데이트 계획 및 향후 개발 방향성을 발표했습니다.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2개월 동안 시스템 개편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넥슨은 "아이콘 위주여서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했던 기존 UI를 직관적으로 개편해 '시나리오', '퀘스트' 등의 부가 콘텐츠를 메인 화면에 띄워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확대된 1024x768의 해상도를 지원해 넓고, 쾌적한 화면을 제공하며, 넥슨 캐시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전자파 밴드', '풍선' 등 아이템을 게임머니인 '루찌'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유료로 판매되는 '카트 바디'를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는 '시승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신규 테마 '놀이 공원'도 추가됐으며, 6월 말 격자형 트랙 위에서 출현하는 AI(인공지능)를 물리치는 독특한 게임방식인 PvE(Player vs. Environment)모드 '로봇소탕전'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넥슨은 또 7월 중 카트라이더 팬들이 역대 최고의 성능을 지닌 인기 라인업 '세이버 HT' 카트 바디를 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7월초부터 '세이버 HT'의 상세정보를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내 '쇼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