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

입력 2012-06-19 16:14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12년 지배구조(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코스닥시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모든 상장법인에 대해 실시한 평가 결과를 근거로 선정되며, 올해 시상은 사회, 환경부문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며, 다음은 "유엔 사회책임투자 원칙(UN PRI)에서 투자의사 결정시 고려하도록 하고 있는 핵심 평가 요소"라고 소개했습니다.



즉, 기업의 건전성 및 환경, 사회에 미치는 기업의 영향을 분석해 기업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새로운 평가 기준인 지배구조, 사회, 환경 등 세 분야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코스닥시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다음은 선정 배경으로 "임직원 윤리규정을 공시함으로써 투명경영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 기업과 주주의 이익을 위해 효율적인 이사회를 구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그 동안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 및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의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세훈 다음 대표이사는 "다음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다양한 활동과 시도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좀 더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