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엔시소프트 전사효율화TF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조직운영상의 비효율성을 과감하게 정비해 '작고 강하고 알찬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분기별 당기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줄어 올해 1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64% 감소하고, 4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일부 프로젝트 및 서비스의 중단과 일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해당 인원들에게는 적정한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회사 측은 인력 조정폭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사내 희망퇴직 이메일 발송', '대규모 인력 감축', '개발인력 중심 조정', 넥슨 연관설 등 사안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