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유로존 무더기 강등 면해"

입력 2012-06-19 06:56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 재총선에서 신민당이 승리하면서 유로존 전체의 등급 강등 리스크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그리스 재총선 결과로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진 만큼 모든 유로존 국가를 '부정적 관찰대상'에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유로존 내 위기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그리스 새 정부도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