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총리, "그리스 총선결과 스페인에 희소식"

입력 2012-06-18 11:35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그리스의 2차 총선 결과가 스페인에 희속이라고 평가했다.







라호이 총리는 17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그리스 시민이 옳은 선택을 했다"면서 "그리스의 선택에 따라 유로존이 더욱 강력해졌다"고 말했다. 또 "그리스의 총선결과가 그리스와 유로존, 스페인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G20 정상회의에서 유럽연합의 더욱 강력한 재정통합과 은행연합을 지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17일 그리스 2차 총선 결과 긴축을 주장하는 신민주당의 의회 과반수 획득이 사실상 확보되면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수그러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