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올해 타법인 출자총액 증가

입력 2012-06-18 06:00
코스닥 상장사들의 올 상반기 타법인 출자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들의 타법인 출자 총액은 5천8백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 늘었습니다.



또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은 2천6백억원으로 같은 기간 99% 증가했습니다.



파라다이스호텔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에 드는 비용 529억원을 출자한 파라다이스가 출자 금액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 꼽혔고, CJ헬로비전 영동방송 출자금액 1697억원을 처분한 CJ E&M은 처분 금액이 가장 많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