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판 페이스북 사실무근"

입력 2012-06-15 10:51
삼성전자는 페이스북과 경쟁하기 위해 자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만들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15일 삼성전자는 블로그를 통해 "삼성전자가 '삼성판 페이스북'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스북'이라는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고 밝혔다. 이같은 보도와 소문이 나온 것과 관련해 회사측은 올해 2월부터 삼성 스마트 TV와 스마트폰, 태블릿, 웹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가 오해를 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스토리'는 가족간의 추억을 공유하고 저장하기 위한 가족 중심 컨셉의 컨버전스 서비스이며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라면서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과는 다름을 알려드린다"라는 공식 입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