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KT 공동개발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 실시

입력 2012-06-15 10:56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서비스 전문업체 플랜티넷이 KT와 공동 개발한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는 음란물과 도박, 마약, 자살 등 성인사이트와 성인콘텐츠를 차단해주는 부가서비스입니다.



부모가 직접 KT대리점과 고객센터(100번) 등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에 대해 해당 서비스를 가입하면 플랜티넷이 구축한 500만 건 이상의 성인사이트와 성인용 어플리케이션, 유해 동영상파일 등의 접속과 실행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 밖에 부모용 관리앱이나 KT 올레닷컴 사이트를 통해 접속하면 자녀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과 콘텐츠들을 최근 다운받은 순서대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성인용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더라도 이용시간 설정기능을 통해 전면차단과 부분차단도 가능합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사전수요조사 결과 스마트폰의 여러 부작용들로 인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길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더 이상 구형의 일반폰이 출시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이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