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5명 가운데 4명은 장애인 채용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 인사담당자 3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사한 결과 81.1%가 장애인 채용에 긍정적인 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긍정적인 이유로는 '능력이 되면 장애여부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82.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장애인 고용에 부정적이라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장애인이 하기에는 신체적으로 어려운 직무가 많아서'(44.8%),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29.9%), '장애인 편의시설이 불충분해서'(16.4%) 등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응답자의 32.8%는 자사에 장애인 근로자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주요 업무는 '부서 특성을 살린 전문업무'(43.1%), '컴퓨터를 활용한 사무보조 업무'(21.6%), '수작업 중심의 단순 생산노동'(16.4%), '청소 등 사내환경 정리 업무'(6.9%), '전화상담 업무'(6.0%) 순이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