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기업과 함께 대중교통 정보서비스 제공

입력 2012-06-15 09:39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는 지난해 다음, KT,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버스정보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NHN, SK와 추가로 협약을 맺고 시민들이 다양한 교통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은 메인화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교통관련 시정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포털사이트와 함께 서울 시내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되어 있는 912개 디지털뷰를 통해, KT는 강남대로에 설치되어 있는 미디어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 시내 택시 2만대를 이용해 수집하고 있는 도로소통정보를 서울시와 공유하고 대중교통 통합정보 앱 '스마트교통'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NHN과 SK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기부 캠페인과 대중교통 경로찾기 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