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헤지펀드 시장 발전을 위해서 공매도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윌리엄 더글래스 K2 어드바이저 사장은 자본시장연구원이 개최한 '한국 헤지펀드; 새로운 도전과 기회' 컨퍼런스에서 "시장에서는 공매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만 공매도로 유동성이 생기는 장점이 있다"며 공매도 규제는 한국 헤지펀드시장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놨습다.
에릭피터 그랜드 캐피탈 파트너스 회장도 "한국시장은 하락장에서 보호되는 시스템이 없는 기피 시장 이기 때문에 시장참여를 늘리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공매도를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