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빅죠, 273kg '경악'.."남성 2명 몸에 지녔다?"

입력 2012-06-14 10:47
수정 2012-06-14 10:47
그룹 ‘홀라당’ 래퍼 빅죠(33)의 몸무게가 273kg로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TV '기분좋은 날'에서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빅죠가 숀리를 만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처음 마주한 빅죠와 숀리는 반가워하면서 서로의 실제 몸무게가 궁금하다며 체중계 앞에 올라갔다.



많은 체중계를 고장낸 이력이 있는 빅죠는 "내 체중은 잴 수 없을 것이다"라며 조심스럽게 체중계 위에 올랐다. 그러나 체중계는 고장나지 않았고, 빅죠의 몸무게를 273kg이라고 밝혀냈다.



빅죠는 "체중계가 잘 못 된 것 같다"며 당황해했고, 숀리는 "정말 충격이다. 나한테 정말 잘 왔다"고 말했다.



빅죠는 3개월 만에 몸무게를 잰 것. 또 그의 허리둘레는 205cm로 밝혀졌다.



빅죠는 헬스 클럽과 수영장을 등록해 지속적인 운동으로 다이어트하겠다고 밝혔으나, 전문의는 "빅죠는 보통 성인 남성 2명의 지방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며 " 수술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수술을 권유했다.



이에 빅죠는 어머니가 빅죠를 많이 걱정하시는 편이라며 진지하게 상의 해봐야 겠다고 털어놨다. (사진 =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