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음식은 하체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입력 2012-06-14 09:28
비만이란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남자의 경우 체지방이 체중의 25%, 여자의 경우 체중의 30%이상일 때 비만으로 규정한다.



필요 이상의 여분의 칼로리는 지방세포에 흡수되어 지방세포 자체가 커져 외관상 그 부분이 부풀어 올라 부분비만이 될 수 있다.



특히 하체쪽으로 유난히 살이 많이 찐다면 하체비만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체비만은 유독 여성들에게 많이 일어나는데, 그 이유는 여성호르몬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하체쪽의 지방을 주로 저장하기도 하면서 에스트로겐이 과식이나 부족한 운동량 등



지방이 많이 쌓일 수 있는 조건에 민감하고 예민하기 때문이다.



하체에 있는 지방은 상체에 비해서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하체에 살이 찌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다이어트를 하는게 가장 좋은 하체비만관리 방법이다.



유스피부성형외과 강현영원장은 “최근 여성들의 하체비만이 증가하면서 무리한 다이어트에 욕심을 부리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하체비만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바른생활습관을 가지는게 가장 중요하며, 짠 음식은 하체부종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야식은 금물이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하체쪽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를 맑게 하고,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는 반신욕 또한 하체비만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자가적으로 하체비만을 개선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비 수술 비만치료요법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다이나믹지방파괴술’,’멀티고주파지방파괴술’등의 치료법이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다이나믹지방파괴술 이나 멀티고주파지방파괴술 과 같은 지방파괴레이저를 이용한 비만치료방법은 기존의 절개식 지방흡입술의 단점을 개선한 비절개식 방식으로 시술 시 전신마취나 수술 후 흉터가 없는게 특징이 있다.(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16일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