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이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예선전을 진행합니다.
넷마블이 4년째 개최하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온라인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대회입니다.
오는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예선전은 전국 특수학급 부문의 본선 진출 자를 뽑는 것으로 장애학생 280명과 일반학생 70여명 등 총 227개 팀이 선수로 참가합니다.
경남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서울과 부산 등 11개 지역에서 24회에 걸쳐 경기가 개최되며, 경기종목은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와 '사천성', '오목', '카트라이더' 등 네 종목이며 특성에 따라 개인전과 팀전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사천성>은 학부모와 함께 출전할 수 있으며, '마구마구'는 장애학생 팀 경기 외에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같이 팀을 이뤄 진행되는 경기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영기 CJ E&M 넷마블 부문대표는 "매년 참여 학생수가 증가하는 것은 온라인 게임이 즐거운 동기부여가 되고 건전한 문화생활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소통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결승전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9월 4~5일 양일간에 치뤄질 예정이며, 이번 지역 예선을 통과한 50개 팀과 전국 특수학교 대표로 출전하는 100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결승 게임종목으로는 예선 게임종목 4종에 프리스타일2, wii 스포츠(양궁), 오델로 등이 추가되며, 이 기간 동안 '제10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 대회'도 함께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