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해 외주화 검토, 프로그램 폐지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노조파업으로 19재 결방 중인 '무한도전'에 대해 지난 11일 MBC 김재철 사장이 임원진 회의에서 "무한도전의 정상화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외주화 검토 가능성을 제기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에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에 "Jai Guru Deva Om! Nothing's Gonna Change My Wolrd (선지자시여 깨달음을 주소서. 내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도록)"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태호PD 없는 외주 제작은 곧 폐지다"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006년 첫 방송 이후 MBC의 간판 예능으로 자리잡은 '무한도전'의 향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