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수박람회를 통해 1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전남?여수 한국투자설명회를 갖고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한국투자설명회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전남?여수지역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박람회 이후 전남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중국, 일본 등 외국인투자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경도해양관광단지 등 지역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호주의 부동산 회사인 레이 화이트(Ray White)는 광양만 배후단지 개발에 1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전라남도는 중국, 일본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우수한 인프라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관광?레저 분야의 투자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고 강조하면서 외국인투자가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