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실물경기 이상 없다”

입력 2012-06-13 10:55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글로벌 경기불안으로 시장의 급격한 침체 등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실물경기 급락 조짐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21차 위기관리 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그러나 일부 업종의 경우 경기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공급과잉 지속 등으로 시장 불안정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어 업종별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맞춤형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한 원할한 수출과 무역흑자기조 지속, 주력산업 경쟁력 유지 등을 위한 계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