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역동적인 디자인과 편의 사양이 한층 강화된 신형 쉐보레 카마로를 15일부터 판매합니다.
‘2010 세계 최고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석권해 온 카마로의 디자인은 신형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고 한국지엠은 강조했습니다.
프론트 하단 그릴, 대형 20인치 알로이 휠,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리어 스포일러 등은 한층 더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신규 디자인의 IP와 스티어링휠은 신형 카마로의 실내에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행 편의성을 고려한 운전석 유리창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루즈 컨트롤, 운전 중 전화통화를 편리하게 하는 블루투스 기능, USB 포트 등 편의성과 기능성이 향상된 것도 특징중 하나입니다.
신형 카마로에는 룸미러로 디스플레이 되는 후방 카메라, 6방향 조수석 파워시트가 새롭게 실내에 적용됐고, 외관에는 HID 오토매틱 헤드램프와 헤드램프 워셔가 새롭게 적용됐다고 한국지엠은 소개했습니다.
또한 신형 카마로의 엔진도 업그레이드 돼 최대 출력이 10마력 이상 향상, 323 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스티어링휠에 장착된 페달로 조작하는 탭 시프트 기능의 6단 자동변속기로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구현한다는 것이 한국지엠의 설명입니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콜벳과 함께 카마로는 국내 시장에 쉐보레의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징적 제품”이라며, “디자인, 편의성,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형 카마로가 국내 스포츠카 시장은 물론, 쉐보레 시장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