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JCE·게임하이와 합병할 경우 다각화 측면에서 호재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슨이 게임하이와 JCE를 엔씨소프트와 합병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며 "합병이 진행되면 엔씨소프는 그동안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한계를 벗어나서 게임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그동안 의구심이 증폭됐던 김택진 대표의 지분 매각도 명분을 얻게 될 것"이며 "넥슨그룹이 개발·퍼블리싱 이원화로 글로벌업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엔씨소프트에 관련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답변시한은 오늘 오후 6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