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는 어제(11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포스코패밀리 직원 숙소’ 현장에서 국토부와 서울시 관계자, 민간주택 희망자 등 약 100명에게 공장에서 제작한 모듈러를 현장 건립 하는 견학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로 민간토지를 장기 임대해 계약 종료 후 이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 ‘포스코패밀리 직원 숙소’는 이동식 모듈러를 천안공장에서 구조체, 전기 배선, 조명, 화장실 등을 빌트인 시스템으로 최대 80% 까지 제작해 현장 운송했고, 시공 현장에서는 크레인으로 3일만에 조립, 설치를 마쳤습니다.
‘포스코패밀리 직원 숙소’는 연면적 513m², 지상 4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 1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올 7월초 POSCO 서울사무소인 ‘포스코센터’ 파견 직원들을 위한 숙소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포스코A&C는 올해 말까지 수도권 지역에 100호 규모의 포스코 패밀리 직원 숙소를 추가 공급하고, LH, SH, 민간 개발 사업자와도 도시형 임대주택과 도심 유휴지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민간주택 시장에 진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