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 답답한 팔뚝살 관리방법은…

입력 2012-06-11 15:39
수정 2012-06-11 15:39
◈ 노출의 계절 여름, 답답한 팔뚝살 관리방법은…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상의실종, 하의실종 등 각종 ‘실종’으로 일컬어지는 패션들이 거리에 등장하는 걸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패션의 화두는 ‘노출’이다.



하지만 굳이 ‘실종’ 패션으로 노출을 하려고 하지 않아도 여름이 되면 팔과 다리는 자연스레 보여지게 된다. 그 때문에 여성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다. 큰 맘 먹고 지방흡입을 선택하자니, 더운 여름의 압박복은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여름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팔은 두툼한 팔뚝살과 더워 보이는 겨드랑이 주변의 살들, 애깃살 등이 답답한 몸매로 보이기 쉽다. 그 때문에 많은 여성들의 고민이 많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엠디24 지방성형센터 김해솔 원장은 “다이어트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식이요법을 하여 요요현상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여름철 가장 먼저 노출되는 팔은 운동을 할수록 근육라인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한계가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럴 경우 주사요법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 중 PLD 주사는 국소적 림프계 손상으로 축적된 히알우론산을 분해하여 부종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PPC라 불리는 레시틴과 효소로 지방을 융해시켜 림프관을 통하여 빠르게 배출 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시술기간과 시술 시간이 짧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엠디24 김해솔 원장은 “하지만 PLD와 같은 주사 요법은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으면 요요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다. 그 때문에 시술을 받을 의사에게 정확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상담 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